| 위장 중인 이스라엘 여군(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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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이스라엘 여군은 세계 최강의 여군으로 손꼽힌다.
☞ 이스라엘 여군 사진 더 보기 | 1948년 이스라엘 독립 전쟁에 참여한 이스라엘 여성 민병대(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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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여성들은 국제 시오니즘 운동이 일던 20세기 초부터 민병대원으로 활동하며 1948년 이스라엘 건국에 힘을 보탰다. 이후 중동국가들과 치른 4차례 전쟁에서 용맹함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여군의 활약은 이스라엘이 중동전쟁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은 비결 중 하나였다.
| 전투병과의 여군은 남자 군인과 동일하게 훈련한다(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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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건국 이후 지금까지 남녀 모두 의무복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여군의 복무기간은 2년 이다. 이스라엘 방위군 병력 18만여 명 중 35%인 6만3000여명이 여군이다. 징병검사는 만 17세, 병과분류는 18세 때 진행한다. 현역 여군 50%는 행정병이며, 나머지는 보급, 간호 등 기타 분야에 복무한다.
| 양치질 하려는 이스라엘 여군(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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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에 하트를 그리는 이스라엘 여군(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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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병과는 지원제로 여성의 비율은 5% 정도다. 절차는 까다롭다. 여군 전투병이 되기 위해서는 높은 기준의 신체검사와 체력·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복무기간도 보통 여군보다 길어 남성과 같은 2년 8개월이다. 하지만 남녀평등의식이 강해지면서 지원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 숨진 동료를 애도하는 이스라엘 여군(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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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은 실제 전쟁이 일어나면 후방지역으로 배치된다. 여군이 포로로 잡혔을 경우 군의 사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조치다.
| 사격 훈련 중인 이스라엘 여군(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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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생방 훈련 중인 이스라엘 여군(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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