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백종원은 지난 여름에 이어 다시 한 번 포방터시장편에 출연했던 홍탁집 점검에 나선다. 1년 전 첫방송 당시 홍탁집 사장의 아들 권상훈 씨는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으나, 백종원의 가르침을 따르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그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출퇴근을 인증하는 등 백종원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수제자의 면모를 보였다.
백종원은 권씨와 자신의 카카오톡 방을 언급하며 “최근엔 답장을 안 했다. 왜 안 했는지 아냐. 내가 화가 나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권씨가 “열심히 하겠다”고 다시 각오를 다졌지만 백종원은 카톡방을 나가겠다고 선언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8일 방송에서는 포방터시장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던 포방터 돈가스집이 제주도로 이전을 결정하기까지 마음고생이 컸다고 고백했다. 백종원 역시 돈가스집이 포방터시장을 떠나야만 했던 이유가 있으나, 예상되는 파장이 커 방송에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해 크게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