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하반기 부점장 회의 개최

  • 등록 2013-08-11 오전 6:00:00

    수정 2013-08-11 오전 6:00:00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외환은행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그랜드홀)에서하반기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2013 하반기 부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용로 행장 등 임원들과 600여 외환은행 전국 부점장이 모여 올해 상반기 성과평가 시상식 및 하반기 영업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로 은행장은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으로 ‘10! 10! 1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자산 10% 증대, 영업이익 10% 증대, 경비율 10% 감축하자는 의미다.

윤 행장은 ‘영업력 확대를 위해 활동량을 늘려라’ ‘기본에 충실한 정도경영을 실천하라’ ‘활기차고 보듬어주며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가꾸어 나가자’ ‘하나금융그룹에서 현 위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그룹내 계열사들과 협력해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에 노력해 나가자’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으며 전국 부점장들은 기본에 충실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최근 LPGA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우승한 박희영 프로골퍼와의 특별한 만남의 순서도 마련됐다.

박 선수는 “매사에 무엇인가를 이루고자 하는 욕심보다는 처한 현실에서 최선을 다해 한타 한타 집중하다보니 좋은 결과는 저절로 따라오게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항상 ‘나는 잘 할 수 있다’, ‘나는 잘 하고 있다’라는 스스로의 최면을 통해 긴장감 해소, 집중력 극대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승리 비결을 밝혔다.

전국 부점장들은 또 서울 청운동 소재 KEB·HANA 여자농구단 방문을 통해 격려금 전달 및 선수단과 2013 하반기 힘찬 도약과 선전을 다짐했다.

윤용로 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하반기 부점장 회의’에서 2013년 상반기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시상 후 수상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박희영 프로골퍼(가운데)가 ‘외환은행 하반기 부점장 회의’에서 600여 전국 부점장들에게 본인이 살아온 삶과 최근 몸소 체험한 삶의 교훈에 대해 강의하는 특별순서 진행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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