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도쿄 선물용품전에 역대 최대 한국관 설치

180조원 추산 일본 선물용품시장 공략 위해
  • 등록 2014-09-04 오전 6:00:00

    수정 2014-09-04 오전 6:00:00

‘2014 도쿄 선물용품전’에 설치된 한국관 모습. 한국무역협회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2014 도쿄 선물용품전’에 대규모 한국관을 구성하고 18조 엔(약 180조 원)으로 추산되는 일본 선물용품시장 공략에 나섰다.

무역협회는 국내 선물용품 업계의 대(對)일본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3~5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4 도쿄 선물용품전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여성기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126개사 113부스)을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이패드용 아트 브러쉬를 출시한 실스타, 비상대피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에코퓨어, 저속압착 착즙방식의 특허기술을 적용한 쥬서기를 생산하는 NUC전자, 강아지와 고양이용 캐리어를 선보인 펀들, 휘어지는 LED디스플레이를 선보인 LED팩 등이 참가해 일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무협은 전했다.

장호근 무협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최근 엔화약세 기조에 힘입어 향후 성장세가 예상되는 일본 선물용품 시장을 선점하고 일본 내수시장에 한국상품의 신(新)한류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주최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관 참가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3일 ‘2014 도쿄 선물용품전’에서 일본 바이어와 우리 업체가 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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