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에게 받고 싶은 車? 화이트데이에 부탁해~

  • 등록 2012-03-14 오전 12:05:00

    수정 2012-03-14 오전 12:05:00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발렌타인데이에 남자친구에게 섭섭치 않은 선물을 했다면, 다가오는 화이트데이가 선물이 기대될 것이다. 그렇다면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자동차를 선물해줄 남자친구도 있을까?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성 813명에게 "남자친구에게 선물 받고 싶은 자동차"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 폭스바겐 뉴비틀, BMW 미니쿠퍼, 닛산 큐브(위부터 순서대로)
그 결과, 여자들이 선물 받고 싶은 차 1위는 폭스바겐 뉴비틀(27.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BMW 미니쿠퍼(16.7%)가 2위, 닛산 큐브(13.3%)가 3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뉴비틀은 고유의 깜찍한 디자인으로 여성 운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대표 모델 중 하나다. 뉴비틀을 꼽은 응답자들은 "완전 꿈의 차, 사주는 남자친구 있으면 당장 잡을 듯", "뉴비틀 디자인에 끌린다", "더 나이 먹기 전에 타봤으면..." 등 디자인에 대해 호평했다.

또 2위를 한 미니쿠퍼는 여자들의 로망으로 불리기도 한다. 미니쿠퍼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러블리하고 깜찍한 차를 받고 싶다", "가끔씩 지나가는 미니쿠퍼를 보면 한번쯤 운전해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3위에 오른 닛산 큐브는 "네모난 느낌이 좋다", "큐브타면 이효리처럼 예뻐질 수 있을까", "길에서 보면 시선을 떼지 못하는 드림카"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그 외에 닛산 휘가로(11.1%), 아우디 A4(5.9%) 등 수입차들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쏘울(4.8%)과 K5(3.4%)가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박홍규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이사는 "차를 구입하려면 예산, 용도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지만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성들이 선물로 받고 싶어하는 차를 조사해봤다"며 "여성들이 가장 꿈꾸는 차는 성능이나 가격보다는 디자인이 독특하고 평소 한번쯤 타보고 싶은 차를 고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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