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1분기 실적 예상 웃돌아..신규고객 급증

  • 등록 2014-04-23 오전 5:58:15

    수정 2014-04-23 오전 5:58:15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AT&T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

AT&T는 22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1분기 순이익이 36억5000만달러, 주당 70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에는 37억달러, 주당 67센트를 기록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은 71센트로 전문가 예상치 70센트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325억달러를 기록, 전문가 예상치 324억3000만달러를 웃돌았다. AT&T는 신규 장기 무선통신 가입자 수가 62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만600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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