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배우자가 성관계 거절시 성욕 다루는 방법은

  • 등록 2017-09-03 오전 12:11:00

    수정 2017-09-03 오전 12:11:00

[이데일리 e뉴스팀] 배우자간 부부관계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원동력이지만, 현대인들의 경우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부부관계를 하지 않는 부부가 늘고 있다. 한국 성인 10명중 4명 가량이 섹스리스라고 하는데 특히 30, 40대 젊은 섹스리스 부부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섹스리스라고 하여 성욕이 없는게 아니라는 점이다.

통상 부부관계는 남녀 쌍방의 마음이 맞아야 이루어지며 어느 한쪽이 부부관계를 거절한다면 나머지 한쪽은 마음속에 담은 채 지내야 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각자의 방법으로 성욕을 해소하게 된다. 실제로 지속적인 부부관계 거절은 이혼사유가 되기도 하는데, 이혼 경험이 있는 돌싱들은 과거 배우자가 부부관계를 거절했을 때 그에 대한 대안으로 어떤 방법을 선택했을까.

스타트업 돌싱만의 소셜데이팅 울림세상에서는 돌싱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배우자가 부부관계 거절시 성욕을 다루는 방법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돌싱남성의 경우 “자위로 혼자 해결한다(54.8%)”가 압도적으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리고 “그냥 참는다(20.5%)”와 “땀나도록 운동한다(8.6%)”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돌싱여성의 경우 돌싱남성과 달리 “그냥 참는다(50.0%)”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자위로 혼자 해결한다(29.2%)”, “땀나도록 운동한다(11.3%)”가 그 뒤를 이었다.

울림세상 관계자는 “개인마다 성적 흥분을 느끼게 되는 요소가 다른 것처럼 성욕을 다루는 방법 역시 다양하다. 통상 남성이 여성에 비해 성적욕구가 높기 때문에 자위를 통해 해결하는 비율이 과반수 이상 높게 나타났다”며 “부부지만 서로 다른 개인의 결합이기에 각자의 컨디션이 항상 좋을 수 없다. 나만 원한다고 하여 언제든 부부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는게 아니기에 배우자가 자위를 한다고 하여 오해할 필요가 없다. 자위는 성적 즐거움을 주는 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금기시 하거나 숨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설문결과에서처럼 여성의 경우도 자위를 통한 성욕 해소가 30%에 해당하는 만큼 배우자의 건전한 자위가 성욕을 다루는 현명한 대처법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스타트업 돌싱만의 소셜데이팅 울림세상에서 진행되었으며, 실제 돌싱남녀 회원 18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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