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순수 전기차 'ix3' 스파이샷 포착…2020년 출시

  • 등록 2019-12-25 오전 12:10:00

    수정 2019-12-25 오전 12:10:00

ix3 콘셉트카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BMW가 순수 전기차 ‘ix3’를 오는 2020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에 따르면 최근 막바지 개발에 한창인 ix3가 테스트 주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BMW가 전기 SUV로 개발 중인 ix3는 지난해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ix3 컨셉트카를 통해 예고된 모델이다.

ix3는 BMW의 5세대 eDrive 전기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돼 출시될 예정이다. 모든 파워트레인 부품은 독일 제조업체에서만 개발된다. 이 기술은 전력 및 에너지 함량을 추가 확장 가능하며 향후 출시될 i4를 비롯해 다양한 세그먼트 모델에서 사용될 계획이다.

ix3는 리튬 이온 방식의 76kWh 용량을 가진 배터리가 차체 하단에 탑재된다. 이를 통해 WLTP 기준 주행거리는 약 44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전기모터의 출력은 270마력, 최대토크 4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순수전기차 ix3가 출시됨에 따라 BMW X3는 기존의 가솔린 및 디젤엔진은 물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함께 전기 모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모델이 될 예정이다.

ix3가 출시되면 경쟁모델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EQC와 아우디 E-트론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한편 BMW는 ix3를 출시한 뒤 2021년에는 ix5로 불리는 X5 기반의 순수 전기 SUV를 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4시리즈 그란쿠페를 대체하는 i4 세단과 i1으로 불리는 1시리즈 전기차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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