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설연휴 대출 깜빡했다면 어느 은행으로?

은행권, 설연휴 전후 소상공인에 32.3조원 공급
5대 시중은행이 30조원 담당…내달 중순까지 신청
광주·전북·SC는 2월 하순, 경남·부산은 3월초까지
  • 등록 2022-01-30 오전 7:00:00

    수정 2022-01-30 오전 7:00:00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시중은행이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자금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출자금을 확충했다. 이에 따라 일부 은행은 3월 초까지 대출 접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의 한 지점 대출 창구.(사진=연합뉴스)
30일 정부에 따르면 은행권은 설 연휴를 전후로 약 32조3000억원의 신규대출을 공급한다. 신한·우리·KB국민·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각각 6조원씩 총 30조원을, 씨티·SC제일·수협과 대구·광주·전북·부산·제주·경남 등 지역은행이 총 2조3000억원을 신규 공급한다.

5대 시중은행의 경우 내달 중순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국민은행이 내달 15일까지, 우리·하나·신한은행이 각각 16일까지, 농협은행이 18일까지 대출신청을 받는다. 이들 은행이 설맞이 신규 대출금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대출수요가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은 신청을 서두르는 게 좋다.

신청이 늦은 경우 신청 기간이 넉넉한 은행을 찾는 게 좋다.

광주은행(3000억원)이 내달 25일까지, 전북은행(2500억원)과 SC은행(1500억원)이 내달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경남은행(4000억원)과 부산은행(4000억원)은 3월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편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간은 다음달 18일까지 대출 신청을 받는다. 기업은행은 3조원을, 산업은행은 8000억원을 각각 준비 중이다.

(자료=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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