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브랜즈(YUM)가 소유한 피자헛은 수천 개의 매장에서 자정 이후까지 영업이 이뤄지며 일부는 새벽 2시까지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치포틀레(CMG)는 핼러윈 부리토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53개 대학가 레스토랑에서 자정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한다고 전했다.
두 회사 모두 이번 조치가 젊은 소비자와 야식을 선호하는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염브랜즈는 지난 12월 투자자 데이에서 “피자헛이 젊은 고객들의 공감을 끌 수 있도록 디지털 주문 역량 강화, 신제품 출시 등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포틀레는 오랫동안 Z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였지만 최근 파이퍼샌들러 조사에서는 맥도날드와 칙필레에 선호도가 밀렸다.
브라이언 멀란 파이퍼샌들러 애널리스트는 “ 맥도날드가 지난해 평균 8% 가격을 인상한 치포틀레를 제치고 10대들 사이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것은 이들의 행동이 경기침체를 반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