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동반위, 중기제품 일본 수출 지원

CJ E&M과 日 도쿄서 '케이콘 재팬 동반진출 컨벤션' 개최
43개 중소기업 선정... B2BㆍB2C 수출상담 지원
  • 등록 2015-04-19 오전 6:00:00

    수정 2015-04-19 오전 6: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청과 동반성장위원회, CJ E&M(130960)이 함께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일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중기청은 19일 “20~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동반위, CJ E&M과 함께 한류를 활용해 중소기업 제품의 일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글로벌 문화행사 ‘케이콘 재팬(KCON JAPAN) 동반진출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케이콘은 CJ E&M이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 처음으로 연 한류 콘서트다. 콘서트와 콘텐츠, 컨벤션을 결합한 종합적인 한류 문화행사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수단으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중기청과 동반위는 이를 위해 뷰티·패션, 생활가전, 식품 등 한류와 연관성이 높은 업종을 기반으로 43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20일에는 KOTRA 협력을 통해 일본 유통분야 71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선정된 중소기업과 일대일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기업간거래(B2B)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콘서트 당일인 22일에는 도쿄 사이타마 케야키 광장에서 현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 사은행사 등을 통해 기업-소비자거래(B2C)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행사당일 중기제품 판매지원을 위해 통역·안내원을 지원하고 케이콘 참가 연예인의 중소기업 부스방문 및 제품 시연행사도 병행한다고 중기청은 전했다.

중기청은 “이번 행사는 한류문화를 중소기업 해외진출과 연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창조적 동반성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과 문화를 융합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콘 동반진출 행사에 대한 문의는 중소기업청(042- 481-3980) 또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02-368-87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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