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트럼프發 '멕시코 관세폭탄' 예고에…하락

  • 등록 2019-06-01 오전 2:20:21

    수정 2019-06-01 오전 2:20:21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럽 주요국 증시가 31일(현지시간) 멕시코에 대한 미국의 관세부과 방침과 미·중 간의 무역분쟁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8% 하락한 7161.7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1.47% 떨어진 1만1726.84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79% 하락한 5207.63으로 장이 끝났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도 3280.43으로 장을 마감해 1.14% 떨어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30일) 불법 이민 문제를 이유로 내달 10일부터 멕시코산 모든 제품에 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또 멕시코가 불법 이민자를 줄이는 조치에 나서지 않으면 점진적으로 세율을 올려 10월에는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해 시장에 충격을 줬다.

미·중 간의 무역분쟁도 중국 상무부는 화웨이 등 자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제재에 맞서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을 만들 것이라고 밝히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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