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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3% 이상 폭등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3.1% 오른 배럴당 72.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 30일(배럴당 73.95달러) 이후 한 달 반 만의 최고치다. 유가는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애널리스트는 “아이다의 충격이 예상보다 크다”며 “원유 생산 회복은 니콜라스의 여파가 끝날 때까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250만배럴 감소)보다 더 많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