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지하철·화물열차 정상운행…철도노조 파업 철회

  • 등록 2022-12-02 오전 5:27:07

    수정 2022-12-02 오전 5:27:07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밤샘 협상 끝에 임금·단체협상 개정에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2일 KTX 등 여객열차와 서울지하철 1·3·4호선, 화물열차 등의 운행은 대체 인력 투입 없이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지난 1일 오후 4시 20분께 본교섭에 들어갔던 코레일 노사는 20분 만에 대화를 중단했고, 7시간여 만인 밤 11시 50분께 다시 실무 협상을 재개했다.

노사는 정회를 거쳐 새벽 3시부터 다시 협상을 이어간 끝에 새벽 4시 30분께 임금·단체협상 개정에 잠정 합의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준법투쟁을 벌이고 있는 철도노조는 승진포인트제 도입을 통한 투명한 승진제 시행, 임금 월 18만 7000원 정액 인상, 법원의 통상임금 지급 판결로 늘어나는 급여의 인건비 포함 배제, 성과급 지급기준 현행 유지 등을 코레일 측에 요구했다.

다만 철도노조 관계자는 “실무적으로 처리할 내용이 있어서 잠정 합의 내용 공개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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