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이 지난 6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의하면 해당 매춘업소는 남의 아내를 탐하고 싶어 하는 남성들의 변태적 심리를 교묘히 이용해 영업을 벌였다. 업소는 다른 사람의 아내와 잠자리 갖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혼여성만 채용했다.
모스크바 경찰은 고급 아파트를 빌려 매춘을 알선한 조직과 매춘부 11명을 체포했다. 그러나 포주는 도망쳐 경찰은 그의 뒤를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성들의 남편 대다수는 자신들의 아내가 매춘부로 일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들은 결국 20파운드(한화 3만3000원)의 벌금을 내고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