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 청송, 첫삽...2017년 개관 목표

  • 등록 2015-11-29 오전 6:01:00

    수정 2015-11-29 오전 6:01:00

박흥석 대명그룹 총괄사장이 지난 26일 ‘대명리조트 청송’ 기공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대명레저산업이 경상북도 청송에 대규모 리조트를 건설한다.

대명레저산업은 지난 26일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 759번지 일원에서 ‘대명리조트 청송’의 기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대명리조트 청송은 주왕산 관광단지 내 55,804㎡ 부지에 지하4층 지상8층 314실 규모다.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산악 스파리조트’로 지어지는 대명리조트 청송은 온천수를 이용한 야외 스파와 컨벤션홀,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청송 지역특산품인 사과를 테마로 한 체험형 허브정원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대명그룹 측은 대명리조트 청송 건립으로 인한 졍제효과를 생산유발효과 1634억원, 소득효과 382억원, 공사기간 중 일자리 창출 1417명, 고용인원 150명 수준으로 예상했다.

한편 대명레저산업은 현재 호텔과 리조트 12개와 오션월드, 스키월드 등의 레저시설을 운영 하는 리조트업계 1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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