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국방 계약 경쟁 압박 심화…‘언더퍼폼’ - 윌리엄블레어

  • 등록 2023-12-05 오전 2:24:51

    수정 2023-12-05 오전 2:24:5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윌리엄블레어는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PLTR)가 데이터 소유에 대한 리스크 등으로 인해 향후 미래 수익이 제한될 수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제시했다.

이에 4일(현지시간) 낮 12시 10분 기준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7.89% 하락한 18.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팔란티어에 대한 우려는 지난주 미군 관리자들의 발표에서 드러났다. 육군과 팔란티어 사이의 육군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4억5800만달러 규모의 4년 계약이 데이터 소유에 대한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계약은 지난 2019년 12월에 체결되어 몇 주 안에 종료될 예정이다.

루이 디팔마 윌리엄 블레어 애널리스트는 “팔란티어에 대한 의견의 분위기와 ‘오픈 소스 벤더의 활용을 극대화하려는 계획’ 등은 팔란티어의 계약 연장이 당초 계약 금액보다 적을 수 있다는 징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육군이 팔란티어에게 2년 계약을 부여하고 향후 시스템을 여러 벤더로 구축하여 중기적으로는 연간 1억1600만달러에 달하는 매출 흐름을 축소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주가는 2023년 잉여현금흐름 전망치 대비 약 125배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중기적으로 30대 중반 배수로 크게 압축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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