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 추가 상승 모멘텀 부재…‘언더퍼폼’ - 바이어드

  • 등록 2024-01-09 오전 1:50:51

    수정 2024-01-09 오전 1:50:5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바이어드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AXP)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시장 수익률 하회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90달러로 제시했다.

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5분 기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03% 하락한 187.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데이비드 조지 바이어드 애널리스트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한계에 도달했으며, 이에 따라 차익실현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회사가 자금 조달 우려를 해소하고 대출 성장을 촉진하며, 연착륙 기대감 등에 힘입어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현재 시점에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을 확인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수혜가 감소함에 따라 매출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 시즌에서 의미 있는 긍정적인 촉매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면서 다른 종목에서 더 나은 매수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지역 은행이 대형 은행이나 신용카드 주식보다 더 많은 잠재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바이어드는 캐피탈원파이낸셜(COF)과 웰스파고(WFC)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수익률 상회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낮췄다. 또한 캐피탈원의 목표주가는 150달러에서 145달러로, 웰스파고는 55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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