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개 상품]아이리버, MP3의 '성공신화'

  • 등록 2015-08-12 오전 3:00:00

    수정 2015-08-12 오전 3:00:00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글로벌 IT 공룡 애플이 스마트폰으로 재기에 성공한 것은 1997년 하반기 국내에서 처음 소개된 MP3 플레이어 덕분이었다. 2000년대 들어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내면서 MP3 플레이어는 급속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음악 파일을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는 초고속 인터넷 가용 여부가 중요했기 때문이다.

MP3 플레이어는 MP3 포맷으로 압축한 디지털 음악을 플래시 메모리, 하드디스크, CD 등의 저장매체에 저장·휴대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 기기를 가리킨다. MP3 전성기였던 2003~2004년에는 세계 시장성장률이 연 70~80%에 달했다.

아이리버(당시 레인콤)는 2002년 9월 세계 최초 512MB(메가바이트) 용량의 플래시메모리 내장형 MP3 플레이어(모델명 iFP-100)를 출시하며 MP3 시장을 주도해나갔다. 1년 뒤에는 용량을 1GB(기가바이트)로 늘린 MP3 플레이어(iFP-500)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고 2004년 1월에는 국내 최대 40GB 하드디스크 타입 MP3 플레이어(iHP-140)를 내놨다.

아이리버는 2004년 MP3 플레이어 시장에서 국내 70%, 글로벌 25%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 성공신화를 썼다.

iFP-100 이미지
iHP-140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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