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주택시장 지수 62로 하락..전망치 하회

  • 등록 2015-11-18 오전 12:41:57

    수정 2015-11-18 오전 12:41:57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이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가 발표한 11월 주택시장 지수는 62를 기록,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64를 밑돈 것이다. 10월 수치는 당초 발표된 64보다 1포인트 상승한 65로 상향 조정됐다.

주택시장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 경우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주택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항목별로는 현재 판매지수가 3포인트 하락한 67을 기록했고, 향후 6개월간 판매 기대지수가 5포인트 내린 70을 나타냈다.

주택건설 호조는 홈디포 등 관련 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앞서 홈디포는 3분기 조정EPS(주당순이익)가 1.36달러를 기록, 전년동기의 1.11달러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8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205억2000만달러보다 증가했다. 톰슨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는 조정EPS 1.32달러, 매출 218억200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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