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의 화목하던 시절은 어디갔을까

연극 '목련을 기억하다'
12월 4~31일 대학로 예술극장 3관
  • 등록 2015-11-29 오전 6:47:27

    수정 2015-11-29 오전 6:47:27

연극 ‘목력을 기억하다’에 출연하는 배우 장보규(왼쪽부터), 김영준, 배수정, 김선호, 이두열(사진=스튜디오 반).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창작뮤지컬 ‘목련을 기억하다’가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된다. 공연예술창작집단 ‘스튜디오 반’의 가족극 레퍼토리다.

차가운 한 겨울 황량한 벌판 속에 던져져 어쩔 줄 모르는 한 가족이 따뜻한 봄날, 활짝 핀 하얀 목련 주위를 날아다니는 나비들처럼 아름답고 화목하던 시절로 돌아가려 애쓰는 분투기를 담았다. 개인의 비전과 삶이 중요한 시대에 점점 더 해체돼 가는 21세기의 현 시대, 가족 공동체의 딜레마, 소통의 문제 등 본질적인 가족의 문제를 다룬다. 결국 따뜻한 봄날은 겨울의 살을 에이는 고통을 올곧이 견디고 극복해야만 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장을 구매하면 그 중 1장은 무료다.

연극 ‘목련을 기억하다’에 출연하는 배우 김선호(왼쪽부터), 장보규, 배수정, 이두열(사진=스튜디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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