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ing…금빛 강판 꺼지지 않는 제철소 풍경

  • 등록 2020-01-25 오전 6:00:00

    수정 2020-01-25 오전 6:00:00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설. 대부분의 국민들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이나 친척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거나 혹은 훌쩍 멀리 여행을 떠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풍경이 오히려 낯선 사람들도 있다.

바로 1년 365일 단 하루도 불이 꺼지지 않고 꺼져서도 안 되는 곳들에 근무하는 사람들이다. 소방서, 경찰서, 병원 응급실 등등. 그들의 손길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또 다른 누군가인 그들은 어김없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제철소 같은 주요 산업 현장도 마찬가지로 늘 멈추지 않고 돌아간다. 우리 일상은 물론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철(Steel)을 생산하기 위해 쇳물 생산부터 제강, 연주, 열연, 냉연, 도금 공정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공정도 쉴 수 없기 때문이다.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 역시 연중무휴다. 용광로가 가동되는 한 조업은 멈추지 않는다. 올해 설 명절에도 각 제철소 현장에서는 설비 가동을 위해 협력사를 포함해 약 1만2000여 명의 직원들이 설 연휴를 반납하고 쇳물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조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들 다 쉬는 설 연휴에도 최고 품질의 철강제품 생산에 매진하는 제철소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사진=포스코.
사진=포스코.
사진=포스코.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열연공장에서 금빛 열연강판이 제조되고 있는 모습. 사진=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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