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전문매체 씨넷은 양사 CEO들이 최소 1번 이상의 대화를 가졌으며 지적재산관과 특허분쟁 해결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삼성전자와 애플 소송 평결이 있기 한 주 전 만나 대화를 나눴으며 이 만남은 수주전부터 계획됐다.
시장에서는 이들이 삼성전자에 대한 배상평결이 내려지기 이전에 만남을 가진 것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 평결 이후 애플의 다음 타깃은 구글이 될 것이란 관측이 컸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장에서는 애플과 구글 CEO가 대화를 나눴다면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관련한 특허침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을 가능성이 크며 화해방안 등이 논의됐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