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중고차 조회 1위는 BMW520d”

10위권내 수입차 중 BMW5시리즈 유일
제네시스·에쿠스 중고차도 인기
  • 등록 2013-04-28 오전 10:07:06

    수정 2013-04-28 오전 10:07:06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중고차 고객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조회를 많이 한 모델은 BMW의 520d로 나타났다.

SK엔카는 올 1분기 홈페이지 등록 매물의 조회수를 집계한 결과 BMW 뉴 5시리즈의 520d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1분기 9위를 기록한 520d는 최근 수입 신차 시장에서 판매 1위로 떠오르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BMW 5시리즈는 4위에 528i와 함께 SK엔카 홈페이지 매물 조회수 10위권 내에 들어간 유일한 수입차 브랜드다.

2·3위는 국산 대형차인 현대 제네시스 BH330 럭셔리와 에쿠스 신형 VS380이 차지했다. 제네시스와 에쿠스 신형은 후속 모델 출시 소식과 함께 모터쇼에서 콘셉트카가 공개되며 관심을 끌었다.

준중형 세단으로는 유일하게 현대차의 아반떼 HD가 10위권내에 들며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로써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외에도 현대차의 대형 모델인 그랜저 TG Q270 럭셔리(7위), 그랜저 HG HG240 럭셔리(8위) 등이 인기를 끌었다. 대형차 매물들의 감가율이 높아 신차대비 훨씬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중고차 관심이 늘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순위권내 유일하게 들어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기아차의 모하비 4WD KV300이다.

박홍규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장은 “중고차는 특성상 인기가 많다고 판매대수가 바로 늘어날 수 있는 구조가 아닌 만큼 조회수가 높다는 것은 해당 모델을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눈 여겨 보고 있다는 것”이라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SK엔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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