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서 업무 보던 중국여성, 초미니 원피스가 '훌러덩'

  • 등록 2015-02-22 오전 1:00:00

    수정 2015-02-22 오전 1:00:0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중국의 한 은행에서 아리따운 여성이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하반신을 고스란히 노출했다.

지난달 중국의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는 이른바 ‘은행 노팬티녀’가 화제의 검색어로 떠올랐다.

이슈를 모은 영상은 은행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에 잡힌 것으로 20대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한 여성이 은행을 방문해 볼일을 보는 장면이 찍혀있다.

그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에 아주 짧은 핑크색 원피스와 20cm는 족히 돼 보이는 하이힐로 멋을 한껏 낸 차림새였다.

동영상 속에는 여성이 은행에 들어와 약 10분 정도 머무는 동안 일어난 일이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여성은 업무를 보는 도중 주위 시선이나 본인의 짧은 치마길이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듯 당당하게 행동하고 있다.

문제는 너무 당당(?)했던 탓인지 허리를 숙일 때마다 짧아도 너무 짧은 스커트가 위로 훌러덩 올라와 엉덩이를 고스란히 노출했다는 것이다.

CCTV 상이어서 명확하게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드러난 엉덩이의 상태를 보면 속옷을 입지 않은 노팬티 차림이 틀림없어 보인다.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면서 공공장소에서의 무분별한 노출 및 에티켓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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