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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유튜브 닉네임 ‘YAOG’를 사용하는 한 남성은 아내의 밀회 현장을 드론으로 찾아낸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몇 주 전부터 수상한 아내의 행동에 의심이 생겼다”며 “아내 뒤도 밟아봤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어 고심 끝에 드론을 이용하기로 했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담겨있다.
이후 그는 화살표로 아내의 경로를 설명하며 “평소 다니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는 아내를 발견했다. 심지어 치장을 하기도 한다”며 흥분한 목소리를 냈다.
영상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광고 수익을 얻기 위해 ‘YAOG’가 이 모든 상황을 조작한 것”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해당 남성은 과거에도 유튜브 유료 채널을 통해 큰 수익을 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