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실거래가]9·13 대책 이후 잠잠해진 목동 아파트값 소폭 상승

국토부 실거래가시스템 신고 주간계약
  • 등록 2018-10-21 오전 7:26:18

    수정 2018-10-21 오전 11:04:30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아파트 단지 전경. 양천구청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집값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거래금액도 지난달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2~18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55건이다. 평균 거래금액은 6억1203만원이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거래 사례를 살펴보면 서초구 서초동 삼풍아파트 전용 79.47㎡가 16억5000만원(6층)에 팔렸다. 거래가격은 8~9월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달 1층과 2층 물건이 각각 16억5000만원에 팔린 적이 있고 8월에도 15억8000만~17억원에 5건의 거래가 성사됐다.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3단지 아파트 전용 70.73㎡는 8억5700만원(1층)에 매매 거래됐다. 지난 8월 체결된 9건의 매매거래 가격이 낮게는 8억3000만원(4층)에서 높게는 10억1500만원(6층)까지 형성됐다. 층수를 감안하면 9·13 대책 이전보다 소폭 오른 셈이다.

금천구 독산동 금천롯데캐슬 골드파크1차 아파트 전용 72.52㎡는 7억9000만원(13층)에 팔렸다. 지난달 초 23층 물건이 같은 금액에 거래된 바 있다.

금천구 시흥동 관악산벽산타운5단지 전용 114.84㎡는 4억1000만원(3층)에 거래됐다. 9·13 대책 이후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9월 초 같은 층이 4억3500만원에 팔리는 등 9월 거래가격은 4억3500만~4억9000만원에 형성됐었다.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푸르지오 전용 59.91㎡는 6억6700만원(5층)에 팔렸다. 지난 8월에 같은 5층 물건이 팔린 가격과 같다. 9·13 대책 직전과 비슷한 가격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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