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고통 한인사회에 사비 털어 도움나선 뉴욕총영사

장원삼 총영사 "코로나19 이후 취약층 지원 절실"
  • 등록 2020-09-30 오전 3:33:13

    수정 2020-09-30 오전 4:33:08

장원삼 뉴욕총영사(왼쪽)가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오른쪽)에 코로나19 사랑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위한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뉴욕한인회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장원삼 뉴욕총영사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한인회를 방문해 코로나19 펀드 모금 캠페인을 위해 써달라며 사비로 준비한 금일봉을 전달했다.

장 총영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뉴욕한인회가 진행하는 코로나19 사랑 나눔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찰스 윤 회장은 “금일봉은 모금 캠페인에 더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겠다”고 했다.

장 총영사는 지난 3월에도 총영사관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아 한인 동포사회에 쌀을 전달했다. 4월에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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