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버진갤럭틱(SPCE)은 이날 오전 11시 뉴멕시코에서 발사된 ‘갤럭틱05’가 우주에 도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2일(현지시간) 낮 12시 35분 기준 버진갤럭틱의 주가는 전일대비 11.07% 오른 1.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갤럭틱05’는 버진 갤럭틱의 올해 두 번째 우주 연구 미션으로, 벌써 여섯 번째 우주 비행에 나섰다. 지난 6월에는 ‘갤럭틱01’ 미션이 이탈리아 공군 및 이탈리아 국립연구원을 우주로 운송해 무중력 환경에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번 미션에는 미국 행성 과학자이자 사우스웨스트리서치(SwRI)의 우주 부문 부사장인 앨런 스턴 박사와 국제 우주 학문 연구소(IIAS)의 전문가이자 생체우주학 연구원인 켈리 제라디가 함께 했다.
한편 버진갤럭틱은 지난 달에 ‘갤럭틱04’ 미션을 완료했으며, 이 미션에서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 파키스탄의 우주 비행사들을 우주로 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