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휴미라 매출 탄력적 ‘매수’ - 골드만삭스

  • 등록 2023-12-12 오전 2:15:16

    수정 2023-12-12 오전 2:15:1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골드만삭스는 제약그룹 애브비가 현재 과소평가 되어 있다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고 CN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리스 시부타니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애브비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173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17%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애브비의 주가는 1.33% 상승한 151.27달러를 기록했다. 애브비 주가는 올해초 기준으로는 7% 이상 하락했다.

시부타니 애널리스트는 애브비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와 관련, 유사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됐지만 예상보다 매출이 탄력적이라고 밝혔다.

시부타니 애널리스트는 건선 치료제 스카이리지와 주름 치료제 보톡스를 포함한 애브비의 다른 치료제도 향후 10년간 회사의 성장 프로필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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