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서울의 한 구치소에서 교도관에게 폭행당해 전치 10주의 골절상을 입었다는 출소자의 주장에 대해 경찰이 다시 수사에 나섰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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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서울 동부구치소의 교도관 폭행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 사건은 2022년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됐던 A씨가 교도관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전치 10주의 부상을 당했다고 밝히며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출소한 뒤 해당 교도관을 고소했지만 경찰은 무혐의 처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검찰에 이의신청했고 서울 송파경찰서는 재수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