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 첫 설립

동부건설·현대산업개발 정자 한솔5단지 시공사 선정
  • 등록 2008-10-19 오전 8:27:36

    수정 2008-10-19 오전 8:27:36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리모델링 추진 조합이 처음으로 설립됐다. 분당구 정자동 한솔5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18일 오후 리모델링을 위한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동부건설(005960)현대산업(012630)개발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드림사업단`은 총 628명의 주민 중 596명의 찬성표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1994년 완공된 분당 한솔5단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12)는 12개동 1156가구 58㎡(17형)~101㎡(30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규모는 약 1670억원이다. 분당 한솔 5단지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 2층 지상 16~26층 규모로 확대된다. 또 기존 58㎡(17형)은 85㎡(25형)로, 101㎡(30형)은 132㎡(40형)로 30% 이상 확장된다.

드림사업단은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1베이 평편을 2.5~3베이로 개선하고 아파트 외관을 탑상형 아파트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드림사업단은 복도형 아파트를 계단식 아파트로 변모시키며 기존 25층에서 1개층을 증축해 더 나은 조망권을 확보한다고 덧붙였다.

조합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전체 1156가구의 66.7%가 리모델링 공사에 동의해야 하며, 현재 64%인 746가구가 동의서를 제출한 상태다.

▲ 리모델링 후 정자 한솔5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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