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 동부건설(005960)과 현대산업(012630)개발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드림사업단`은 총 628명의 주민 중 596명의 찬성표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1994년 완공된 분당 한솔5단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12)는 12개동 1156가구 58㎡(17형)~101㎡(30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규모는 약 1670억원이다. 분당 한솔 5단지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 2층 지상 16~26층 규모로 확대된다. 또 기존 58㎡(17형)은 85㎡(25형)로, 101㎡(30형)은 132㎡(40형)로 30% 이상 확장된다.
조합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전체 1156가구의 66.7%가 리모델링 공사에 동의해야 하며, 현재 64%인 746가구가 동의서를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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