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6명 황금연휴에 ‘여행’가고 싶다

  • 등록 2016-04-02 오전 6:31:00

    수정 2016-04-02 오전 6:31:00

제주도(사진=익스피디어)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은 다가오는 5, 6월 황금 연휴에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여행을 꼽았다.

익스피디아는 2040 한국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40대에서는 10명 중 7명이, 30대는 6명이, 20대에서는 5명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여행을 선택했다. 2위는 집에서 쉬고 싶다(16.6%). 3위는 연인과 데이트 (10.8%), 4위는 취미 활동 (6.0%), 5위는 친구 만나기(2.2%)였다.

실제 연휴 기간 동안 여행을 떠날 것이냐는 물음에는 62%(620명)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38%는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여행을 계획하지 않는 이유 1위는 회사에 출근하거나 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인 것(30.5%)으로 나타났다. 여행에 지출할 돈이 넉넉하지 않아서(27.4%), 다른 일로 바빠서 여행 갈 시간이 없어서(23.2%) 등도 여행을 가지 않는 이유로 선택되었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620명 중 42.9%는 개인 휴가를 하루 사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연차 휴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한 사람은 42.3%이었으며, 이틀을 붙여서 쓴다고 답한 사람은 11.3%였다.

어디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냐는 물음에 84.5%는 국내를 15.5%는 해외를 꼽았다. 국내 여행지 1위는 제주도(151건)였으며, 2위 경기 지역(122건), 3위 강원 지역(103건), 4위 서울(91건), 5위 부산(86건)가 그 뒤를 이었다.

여행지에서 하고 싶은 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맛집 탐방(34.0%)이었다. 유명 관광지 둘러보기(31.8%), 푹 쉬기(17.9%), 걷기 여행(8.5%), 아웃도어 활동(6.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누구와 함께 여행을 갈 것인지 물었을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연인(26.9%)이라고 응답했다. 남성은 연인과 떠나고 싶다고 답한 사람이 많은 반면 여성은 가족과 함께 떠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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