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금수저 모임, 인스타그램서 뽐낸 일상 사치 사진 화제

  • 등록 2016-09-25 오전 4:44:44

    수정 2016-09-25 오전 4:44:44

(사진=therichkidsofsingapore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싱가포르 재벌 2세들이 사치스러운 일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인스타그램 ‘therichkidsofsingapore’ 계정에 올라온 싱가포르 ‘금수저’의 이같은 삶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계정은 싱가포르 재벌 2세들이 본인들의 사치스러운 일상을 뽐낼 수 있는 사진을 올리는 공간이다.

이들은 수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와 요트, 값비싼 명품 시계와 가방뿐만 아니라 금괴 등을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고 있다.

심지어 현금을 쏟아놓은 침대에서 수영을 하거나 알몸으로 슈퍼카를 운전하는 등 보통 사람은 상상하기 어려운 모습을 촬영한 사진도 서슴없이 공개하고 있다.

사치를 즐기며 사는 이들 ‘금수저’의 일상 사진은 누리꾼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상대적인 박탈감을 줄 수 있다며 강한 비난도 받고 있다.

한편 이들은 ‘아시아 하이 소사이어티’라는 그룹을 만들어 함께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웹사이트에 방문하면 멤버가 누군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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