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부족 우려 완화에..국제유가 '급락'

  • 등록 2018-07-17 오전 5:42:05

    수정 2018-07-17 오전 5:42:05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국제유가가 16일(현지시간) 급락했다. 미국의 이란산 원유 금수 조치가 어느 정도 완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퍼지면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4.2%(2.95달러) 떨어진 68.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4.6%(3.49달러) 후퇴한 71.8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관련국들이 이란으로부터 기존 원유수입을 줄이는 데 필요한 시간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제한적인 ‘제재면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전략적 비축유 방출을 검토 중인 것도 유가 급락을 부채질했다.

국제 금값은 소폭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1%(1.50달러) 하락한 1239.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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