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美고용 '깜짝 선방'에…3% 안팎 급등

  • 등록 2020-06-06 오전 2:47:11

    수정 2020-06-06 오전 2:46:36

사진=AFP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5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예상을 깨고 미국의 5월 일자리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실업률도 되레 떨어진 것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5% 뛰어오른 6484.3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각각 3.36%와 3.71% 상승한 1만2847.68과 5197.79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3.76% 오른 3384.29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비농업 일자리가 250만개 늘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50만개 감소)에 비춰볼 때 말 그대로 ‘깜짝 반전’을 이뤄낸 셈이다. 앞서 지난 4월 비농업 일자리는 2050만개가 줄면서 대공황 이후 최악을 기록했었다.

같은 달 실업률은 13.3%를 기록했다. 전달의 14.7%에서 내려간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9%)를 보기 좋게 뒤집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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