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보다 큰 결석, 13.37cm 기네스 기록…"신장은 정상기능"

  • 등록 2023-06-16 오전 5:51:36

    수정 2023-06-16 오전 5:51:36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스리랑카의 퇴역 군인이 평균 신장 크기보다 큰 신장 결석을 제거했다. 이 결석은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스리랑카 콜롬보 육군 병원에서 수술로 제거한 결석. AFP
14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스리랑카 군의관들이 전직 육군 부사관인 60대 카니스투스 쿤게한테서 길이 13.37cm, 무게 801g의 대형 신장결석을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의 신장 결석은 성신 신장 평균 길이인 10~12㎝보다도 크고 남성 신장 평균 무게보다 5배나 무겁다. 이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큰 신장결석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도 등재됐다.

이전 기록은 2004년 인도에서 기록된 13㎝ 결석, 2008년 파키스탄의 한 환자한테서 제거한 620g이었다.

현지 방송과 인터뷰도 한 쿤게는 2020년부터 복통이 있어 약을 먹었으나 별 도움이 되지 않아 결국 수술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술을 집도한 군의관은 “이렇게 큰 결석을 제거했는데도 신장이 정상 기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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