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작년 4Q 실적 `사실상 적자`-한화

  • 등록 2012-02-07 오전 7:45:36

    수정 2012-02-07 오전 7:45:36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한화증권은 KT(030200)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고 7일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시장수익률 상회`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IFRS 연결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 2876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밑돌았다"면서 "4분기에 발생한 부동산 처분이익 2958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적자로 전환될 만큼 부진한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실적 개선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가입자가 늘고 있지만, 요금인하로 큰 효과를 못 볼 것"이라면서 "또 LTE 가입자 유치경쟁으로 마케팅 비용이 늘고 투자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도 부담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적 개선이 쉽지 않고, 양대 선거 과정에서 추가적인 요금인하 이슈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주가 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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