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는 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자 이제부터, 문화예술계의 최순실 인사들이 등장합니다”라며, “함께 해외여행 간 연예인. 함께 가라오케 다닌 연예인. 함께 땅 사러 다닌 연예인. 함께 돈 빼돌린 연예인… 국가대표 가수님, 박근혜 대통령이랑 노래할 때는 좋으셨죠?”라는 글을 올렸다.
주 기자는 이러한 글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직접 부른 선거로고송 ‘행복을 주는 사람’의 유튜브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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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가수 김흥국은 이날 라디오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서 “회오리축구단이 30년이 넘었다. 저는 초창기 멤버였는데 2002 월드컵 홍보를 위해 10년 정도 활동하다가 지금은 나온 지 꽤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 씨 언니 최순득 씨는 전혀 모르는 분이다. 저는 회원이었지만 그분이 (회원이었는지는) 모른다. 그분에 대해서는 회오리축구단 총무나 단장에게 물어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공식 입장을 통해 “싸이와 장시호 씨의 친분은 전혀 없다”며, 장시호 씨가 YG에 입사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