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국악의 미래와 현재 한 무대에서 만난다

서울돈화문국악당 '미래의 명곡'
장단DNA&원일·공명·김효영·박경소 출연
9월 한 달 동안 총 16회 진행
  • 등록 2017-08-23 오전 12:30:00

    수정 2017-08-23 오전 12:30:00

서울돈화문국악당 ‘미래의 명곡’ 포스터(사진=세종문화회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창작 국악의 방향을 제시해온 예술가 4팀을 집중 조명하는 ‘미래의 명곡’을 오는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미래의 명곡’에는 장단DNA&원일, 공명, 김효영, 박경소가 출연해 우리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선보인다.

포푼은 장단DNA&원일(9월 6~9일)이 연다. 작곡가 겸 지휘자 원일이 은하·김정희·김복만 세 명인과 연출가 겸 설치미술가 적극과 함께 결성한 팀이다. 지난 7월 국립극장의 ‘여우락(樂)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인 공연 부제를 팀명으로 사용해 공식적인 출발을 알린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공명(9월 13~16일)이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다. 우리 악기의 색다른 앙상블로 해외 무대에 오른 공명은 세계 속 우리 음악을 알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월드뮤직 그룹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독보적인 생황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김효영(9월 20~23일)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다른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생황의 매력을 증폭시켜온 김효영은 이번 무대에서도 다양한 편성과 장르와의 만남으로 매회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가이며 즉흥 연주가인 박경소(9월 27~30일)다. 지금까지 발표한 음악 그대로의 모습과 변형된 모습, 그리고 새롭게 창작할 음악을 모두 담아 매회 다양한 음악적 변신을 보여줄 계획이다.

‘미래의 명곡’은 전석 2만원이며 한복을 입은 관객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예매할 경우 조기 예매로 40%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예매는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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