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분열·증오 조장하는 포퓰리즘 안타깝다…사회통합해야”

8.15 광복절 맞아 “광복 73년의 영광 넘어 새 미래 열어가야”
“사회통합의 정치 기능 복원하겠다” 다짐
  • 등록 2018-08-15 오전 6:00:00

    수정 2018-08-15 오전 6:00:00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사진=위원장실 제공)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5일 “광복 73주년이자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수호와 미래 번영을 위한 길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강 위원장은 73주년 광복절인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분열과 증오가 아닌 사회통합이라는 정치의 본질적 기능을 복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명복을 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토대로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냈으며, 이제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로 그 명예를 전 세계에 드높이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는 광복 73년의 영광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영광을 위해선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한다”며 “그러나 최근 분열과 증오를 조장하는 포퓰리즘이 통합과 타협을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했다.

강 위원장은 “분열과 증오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영광을 기대할 수 없다”며 “증오의 정치가 불신과 조롱, 무책임한 포퓰리즘과 맞물려 대한민국의 미래를 분열로 내몰아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