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가세연 보고 힘들어해”

  • 등록 2020-02-05 오전 12:01:44

    수정 2020-02-05 오전 10:19:39

[이데일리 김소정]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배우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 피해에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부터) 장동건, 고소영 (사진=이데일리)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주진모의 사적인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가 유출됐다. 주진모 측은 곧바로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메시지를 주고받은 연예인으로 장동건이 지목됐다. 경찰은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이다.

이후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주진모 해킹 사건을 예상하고 하와이로 여행을 갔다고 주장했다.

유튜버 김용호씨는 4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장동건씨가 방송을 보고 너무 힘들어 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방송이 조금 셌나 보다. 고소영씨도 너무 상처를 받았고. 장동건씨가 약에 의지하는 그런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잠을 못 자는 거다. 걱정이 되더라. 우리가 너무 큰 충격을 주는 건 자제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최근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분들이 유튜브를 보시는 분들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강용석 변호사가 ‘우리 방송을 봤다고 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씨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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