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경기 우려 완화로 시장 기대 ↑

  • 등록 2024-01-09 오전 2:26:27

    수정 2024-01-09 오전 2:26:2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연초 부진을 딛고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반등을 보이는 가운데 대형주에 대한 시장 투자자 관심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시장 참가자들과 거시 경제 분석가 다수는 올해 연착륙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며 “실질 GDP 성장과 인플레이션 하락,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 기대 등을 근거로 여전히 대형주와 성장주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JP모건 역시 시장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많이 지웠다고 분석했다.

특히 “1년 동안 위험자산은 경기침체 대한 우려를 완전히 반영했다는데 경제학자들이 전적으로 동의했다”며 “주된 거시 전망이 희망적이다못해 너무나 낙관적인 상태”라고 JP모건은 설명하기도 했다.

RBC캐피탈은 “올해 다소 부진하게 S&P500이 출발했다는 점은 염려스럽지만 오히려 예상지수를 기존 5000선에서 5150선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시장이 오는 12일 본격적으로 발표되는 대형 금융주 실적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현재 경기지표 의존적인 상황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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