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투자자가 1억 이상 대량 주문한 종목 '삼성전자'

  • 등록 2015-10-12 오전 6:00:00

    수정 2015-10-12 오전 6: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개인투자자가 1억원 이상 대량 사들인 비중이 높은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였다. 합병으로 상반기 큰 이슈가 됐던 삼성물산(028260)과 함께 제약주의 오름세를 주도했던 한미약품(128940)한미사이언스(008930)의 대량주문 비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가 1억원 이상 대량주문한 비중은 삼성전자가 2.43%로 가장 높았다. 삼성물산과 삼성SDS는 각각 2.31%, 1.90%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다른 삼성그룹주인 삼성생명(032830)의 대량 주문 비중도 1.50%로 상위권에 올랐다.

제약주 가운데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의 대량주문 비중도 각각 1.81%, 1.63%로 높았다.

거래량 기준 개인투자자가 1만주 이상 대량주문한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12.59%를 기록한 미래산업(025560)이었다. 우리종금(010050)(7.79%) SK증권(001510)(5.86%) 동양(001520)(5.36%)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개인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들어 지난해보다 57.83% 늘어난 하루 평균 284만6753건의 주문을 냈다. 이는 전체 주문 53.43%에 이른다.

개인이 1만주 이상 주문을 낸 경우는 하루 평균 2만3338건으로 지난해보다 13.23% 늘었다. 이에 비해 개인투자자의 1억원 이상 하루 평균 대량주문은 지난해보다 5.16% 줄어든 1만106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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