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의 `끝판왕` 中 판다 버스 화제… 타요 버스도 넘어설까?

  • 등록 2016-12-11 오전 12:33:33

    수정 2016-12-11 오전 12:33:33

(사진=CCTVNews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중국에서 타요 버스의 뒤를 이를 수 있을 만큼 귀여운 버스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중국 공영방송 CCTV는 ‘판다의 고향’으로 불리는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등장한 판다 버스와 판다 운전사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을 전하면서 사진도 함께 공개했는데, 사진 속 판다 버스는 거대한 판다가 몸을 웅크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버스의 전조등은 판다의 눈으로 묘사됐으며 앞 유리창에는 작은 판다 인형 다수가 나란히 놓여 있다.

아울러 버스의 운전석에는 거대한 판다가 작은 모자를 쓰고 안전벨트를 착용한 채 앉아 있다. 입을 살짝 벌린 그는 판다 특유의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하지만 판다 버스는 우리나라의 타요 버스처럼 실제로 운행되는 버스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청두시의 관광명소나 행사장에서 티켓 부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CCTVNews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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