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朴 실패로 우파 일시 위축, 전열 곧 재정비 될 것”

  • 등록 2017-02-20 오전 12:00:00

    수정 2017-02-20 오전 12:00:00

[이데일리 최성근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유럽, 남미등 전세계적으로 좌파가 몰락하고 있는데 유독 한국에서만 좌파가 득세하고 있다”며 “국수주의가 판치는 세계사의 흐름에 우리의 지향점은 우파 열린 민족주의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지사는 “박근혜정부의 실패로 우파들이 일시적으로 위축되어 있지만 곧 전열이 재정비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홍 전 지사는 또 “적벽대전을 앞둔 제갈량이 주유에게 만사구비 지흠동풍이라고 했다”며 “이번 누명벗은 무죄판결이 동풍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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