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월드컵 공식 차량 830대 전달

남아공 월드컵 조직委에 승용차·승합차 730대 전달
본선 진출 대표팀 및 각국 관계자용 버스 100여 대도 진원
  • 등록 2010-05-21 오전 8:41:09

    수정 2010-05-21 오전 8:41:09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기아차가 남아공 월드컵 공식 지원차량을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현대∙기아차는 2010 남아공 20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사커 시티(Soccer City)에서 김성환 현대차 마케팅사업부장, 이순남 기아차 해외마케팅실장 등 현대∙기아차 관계자와 제롬 발케(Jérôme Valcke) FIFA사무총장 등 FIF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차량을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제프 블래터 FIFA 회장, 대니 조단 남아공 월드컵 조직위원장 등 각계 귀빈들이 이용할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비롯해 쏘나타(YF), 투싼ix, 뉴쏘렌토, 쏘울, 카니발, 스타렉스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승용차 및 승합차 730여 대를 전달했다.

또 각 국가별로 개성 있게 래핑(Wrapping)된 본선 진출 32개국의 대표팀 버스 및 각국 기자단,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의 이동 편의를 위한 약 100여 대의 버스도 지원했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전세계 미디어의 이목이 집중되는 각국 대표팀의 이동 및 승∙하차시 팀 버스를 통해 현대∙기아차 브랜드가 집중 노출될 것으로 보여 이번 대회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자동차부문 공식후원사로서 현대∙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 및 임원, 전세계 기자단, VIP 및 오피니언 리더 등에게 최상의 이동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장기후원 계약을 통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등 FIFA 주관 대회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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