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美연준효과 약화..혼조세로 마감

  • 등록 2014-12-20 오전 4:28:52

    수정 2014-12-20 오전 4:28:52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유럽 증시가 19일(현지시간)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일대비 0.4% 상승한 340.30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1.2% 오른 6545.27, 독일 DAX30 지수는 0.25% 하락한 9786.96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18% 하락한 4241.65를 나타냈다.

주간 기준으로 영국 증시는 4% 가량 상승했으며 프랑스와 독일 증시는 각각 3.1%, 1.8% 올랐다.

증시는 이날 장 초반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인내심 발언 여파가 지속되며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이탈리아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BMPS와 우니크레딧 등 관련주들이 하락했고, 다른 유럽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편 종목별로는 제약업체 로슈가 항암제 임상실험 실패 소식이 전해지며 6%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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