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기를 꼭 닮은 20억짜리 SUV '칼만 킹'

  • 등록 2018-03-23 오전 12:05:00

    수정 2018-03-23 오전 11:27:23

`칼만 킹` (사진=IAT 오토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중국의 자동차 회사 ‘IAT 오토(IAT Auto)’가 최근 독특한 디자인의 럭셔리 SUV ‘칼만 킹(Karlmann King)’을 공개했다.

앞서 2017 두바이모터쇼에서 잠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는 ‘칼만 킹’은 미국 F117 스텔스 전폭기를 모토로 디자인되어 만들어진 SUV다.

1800명으로 구성된 팀이 개발한 이 차량의 크기는 전장 5990mm, 전폭 2480mm, 전고 2480mm에 달하며 공차 중량은 6.8톤에 달한다.

‘칼만 킹’의 외관은 곡선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날카로운 직선과 면이 보디를 감싸고 있다. 이 챠량의 섀시는 포드의 대형 픽업트럭 F-550을 기반으로 하며, 엔진 역시 포드의 6.8리터 V10 엔진을 튜닝해 최고출력 40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6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된다.

‘칼만 킹’ (사진=IAT 오토 공식 홈페이지)
다만 스포티한 이미지에 비해 최고속도는 140km/h에서 제한된다. 스피드보단 험로 주파성에 맞춘 ‘칼만 킹’은 영하 40도부터 영상 90도까지의 가혹환경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실내는 리무진 못지않게 화려함을 자랑한다. 알칸타라 가죽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곳곳에 금빛으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편의사양으로 수납식 와이드 스크린 TV, 냉장고, 네스프레소 머신, 그리고 전동식으로 조작되는 테이블로 구성된다.

‘칼만 킹’은 9대 한정생산되며 판매가격은 160만 유로(한화 약 21억 3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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