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실적둔화 선반영`…환율탓 목표↓-우리

  • 등록 2009-10-16 오전 7:06:35

    수정 2009-10-16 오전 7:06:35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우리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낸 뒤 내년 1분기까지 실적이 다소 둔화되겠지만 주가가 이미 이를 반영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나 환율 하락에 따른 영향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4만7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낮췄다.

우리투자증권은 16일자 보고서에서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2.1% 증가한 6조원, 영업이익은 314.7% 증가한 904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처럼 양호한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 주가는 3만3250원으로 전고점 4만950원 대비 19% 하락한 것은 내년 1분기까지의 판가 하락 가능성과 실적 악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실적 악화 우려는 현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데다 실적 악화폭도 예상보다 적을 것이며 내년 1분기중 LCD 산업의 완만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내년 달러-원환율 전망치를 종전 1170원에서 1110원으로 낮추면서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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